- 천지(백두산) - 일출봉(성산)
- 개마고원(함경도) - 한려수도(남해안)
- 1만2천봉(금강산) - 울산바위(설악산)
- 독도(동해)



   대한민국 7대 자연경관은 당 연구소가 세계 7대 자연경관 등을 고려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백두산천지, 성산일출봉, 함경도 개마공원, 남해안 한려수도, 금강산 1만2천봉, 설악산 울산바위, 동해 독도 등 7곳을 선정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백두산은 애국가 가사에 나오며, 천지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천지의 면적 9.17㎢, 둘레 14.4km, 최대너비 3.6km, 평균 깊이 213.3m, 최대 깊이 384m, 수면 고도는 2,257m이다. 둘레는 장군봉을 비롯한 화구벽 오봉이 병풍처럼 있다. 여름철에는 사슴·곰 등의 짐승이 물을 마시기 위해 이곳에 모여든다.
   호수의 수온은 10℃ 내외이고 빈영양호로 식물성 부유생물·작은 곤충류·물속 이끼류가 살고 있으나 어류나 파충류는 서식하지 않았으나 1984년 북한에서 산천어를 넣어 현재는 서식한다. 호수 북쪽의 한 곳이 터져서 물이 흘러나가는, 달문이라고 하는 화구뢰를 이루며 이곳부터 650m 북류하다가 용암벽에 막혀 길이 30m의 장백폭포를 이루면서 협곡을 만들며 쑹화강으로 유입된다. 호반의 동안과 남쪽기슭의 쑹화강 상류는 온천이 솟는다.



[백두산 천지]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분화구 안은 초지가 형성되어 소나 말의 방목지로 이용되었다. 북쪽으로 지미봉수, 서쪽으로 수산봉수에 연결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성산'으로 표기되었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렀고, 꼭대는 평평하고 넓어서 마치 성과 같아 '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했다. 1960년대까지 대부분의 문헌에서 '성산'으로 표기된 후 일출을 볼 수 있다 하여 '성산일출봉'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성산 일출봉]

   개마고원은 함경남도 삼수·갑산·풍산·장진군의 북부에 넓게 발달한 용암대지로 ‘한국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서쪽은 낭림산맥, 동쪽은 마천령산맥, 남쪽은 함경산맥과 경계를 이루며, 동해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북쪽으로는 완만하게 이루어진 경사지가 되어 허천강·장진강·부전강 등의 여러 하천이 북으로 흘러 압록강에 흘러든다.
   해발고도가 일반적으로 1,200∼1,300m로 높기 때문에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매우 춥다. 대체로 1월 평균기온은 -15℃ 내외이고 최저 -40℃까지 내려간다. 8월 평균기온은 18∼20℃로서 우리나라 최 저온지대를 이룬다. 또, 9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서리가 내리는 우리나라 고원의 특이한 지대이다.



[함경도 개마고원]

   남해안 한려수도는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서 경남 통영시 한산도에 이르는 물길로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려수도는 우리나라 8경 중 하나로 거울같이 잔잔한 물결, 곳곳에 떠 있는 섬들, 고요한 포구, 한가로이 떠 있는 범선 등 경관이 아름답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오동도·다도해·비진도·한산도 등 해상 관광이 풍부하고 임진왜란 때 일본수군을 대파한 이순신장군의 유적지가 많은 역사의 현장이다.



[남해안 한려수도]

   금강산 1만2천봉은 많은 산봉우리로 된 금강산의 절승한 산세를 일컫는 말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금강산이 너무나 아름다워 “금강산 찾아가자 1만2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따라 고운 옷 갈아입은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라는 글기가 나오기도 한다.
   동서길이 약 40km, 남북길이 약 60km, 면적은 약 530㎢이다. 최고봉인 비로봉(1,638m)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오봉산·옥녀봉·상등봉·선창산·금수봉, 서쪽에는 영랑봉·용허봉(룡허봉), 남쪽에는 월출봉·일출봉·차일봉·백마봉, 동쪽에는 세존봉 등이 솟아 있다.
   이 모두를 합치면 1만2천봉이 된다고 한다. 1952년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전에는 회양·통천·고성·인제의 4개 군에 걸쳐 있었다.



[금강산 일만이천봉]

   설악산 울산바위는 강원도 속초시 북서쪽 외설악에 위치한 바위산(650m)이다.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는 항아리모양의 구멍이 5개가 있다.
   울산바위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양도호부」에 "이산부 북쪽 63리 쌍성호 서쪽에 있는데, 곧 대관령 동쪽 가닥이다. 기이한 봉우리가 꾸불꾸불하여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아 이름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 때, 경상도 울산지방의 거대한 바위가 금강산으로 찾아가다가 여기에 자리 잡게 되었기 때문에 울산바위라 한다고도 전해진다.



[설악산 울산바위]

   동해 독도는 경상북도에 속해있는 화산섬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다. 신라 때부터 우리나라 고유영토로서 조선시대에는 독도를 '우산도'라, '삼봉도', '가지도'라 불렀으며, 울릉도 주민들은 돌을 '독'이라고 하고 돌섬을 '독섬'이라고 하였다.
   독도가 오늘날의 이름인 독도로 처음 쓰인 것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의 보고서에 의한 것이다. 독도는 자연경관도 특히 하지만 대한민국 최동단의 영토로서 동해와 함께 국가에 미치는 영향과 위상은 비교할 수가 없이 크다.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죽도)라고 부르며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는 호시탐탐 역사를 왜곡하면서 동해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탐욕하기 위함이다.



[동해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