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우림(브라질) - 하롱만(베트남)
- 이구아수폭포(아르헨티나) - 코모드 국립공원(인도네시아)
- 테이블 산(남아공) - 제주도(대한민국)
-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필리핀)



   세계 7대 자연경관은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전화로 무제한 중복 투표할 수 있다. 2007년부터 440곳의 후보로 시작하여, 2011년 11월 11일에 최종 후보 28곳 중에서 최종 7곳이 결정되었다.


   전 세계 열대우림의 40%를 차지하며 지구에 필요로 하는 산소의 4분의 1을 생성한다. 열대우림은 한 해에 1,000mm 이상의 강수량을 갖고 한 해 동안 따뜻한 것이 특징으로 온대우림과 비슷하며 생식하는 생물이 많고, 종이 다양하고 복잡한 생태계를 형성한다.
   전 세계 생물종의 절반이상이 열대우림에 생식하며, 30m이상 키가 크고 넓은 잎을 가진 나무들로부터 그 아래 적은 비에 적응하는 키 작은 나무, 해안의 맹그로브 등 다양한 식물종과 원숭이, 파충류, 온갖 곤충, 조류들이 서식한다. 열대우림 또는 적도우림은 열대, 아열대숲의 생활군계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 형성되는 지역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식물생태학에서는 아열대우림 또는 열대다우림으로 표현한다.



[아마존 우림]

   하노이 동쪽 170여㎞ 거리에 있는 베트남 최고의 명승지이다. 중국 국경 근처에 위치한 하롱만은 1,970여 개 기암괴석이 볼거리이다. 하롱은 ‘용이 내려온 자리’라는 뜻인데 한자로 ‘하룡’으로 쓴다. 과거 외적침입 시, 하늘에서 용 부자가 내려와 적에게 여의주를 쏴서 침략을 막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사용한 여의주가 현재 기암괴석으로 변한 것이라 한다. 하지만 이곳의 독특한 지형은 중국 계림부터 난빈까지 이어지는 석회암 대지가 오랜 침식작용을 거쳐 생긴 것이다.
   하롱만의 메인거리는 바이짜이 방면 해안선을 따라 뻗어 있는 하롱거리다. 거리에는 리조트, 호텔,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만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6~11월에 크루즈투어를 통해 절경을 감상하면 좋다.



[하롱만]

   이구아수(이과쑤) 폭포는 브라질 파라나주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의 국경 이구아수 강 하류에 있는 폭포로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고, 폭포너비는 4.5km. 최대낙폭 82m이나 대부분은 64m이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이구아수국립공원과 브라질 이구아수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두 공원은 1984년과 1986년에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고, 특히 브라질 쪽 폭포의 중심은 악어 목구멍형태로 물이 빨려 들어간다고 하여 일명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한다. 폭포주변은 미개발 삼림으로 뒤덮여 있고,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 등으로 남아메리카의 아름다운 관광지다.



[이구아수폭포]

   인도네시아의 코모도섬과 그 주변 해역이 포함된 국립공원으로 발리섬 동쪽 소순다열도의 코모도섬·파탈섬·린차섬과 주변의 산호초 해역으로 이루어진 전체면적 2,200㎢의 자연공원으로 199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지역의 연강수량은 800∼1,000㎜이며, 11월에서 4월 많은 강수량과 높은 습도,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6∼9월 건기는 평균기온이 40℃를 나타낸다.
   계절풍의 영향으로 섬 전체가 사바나의 초원이고, 빠른 해류의 한가운데 위치해, 오랫동안 육지로부터 격리되어 태고의 생태계가 그대로 남아, 선인장과 벼과식물 등이 번식하고,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많다.



[코모드 국립공원]

   특히, 몸길이 약 3m, 무게 100㎏이 넘는 세계 최대의 도마뱀인 코모도왕도마뱀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그 생태는 아직도 수수께끼에 싸인 채 코모도왕도마뱀은 사슴이나 멧돼지를 주식으로 하는 육식동물로 약 5,700마리가 생식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웨스턴케이프주의 항구도시 케이프타운 희망봉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케이프반도 북단에 있다. 테이블 산을 보호하기 위해 케이프 페니슐라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대표적인 명물공원이다.
   산의 상층부는 오르도비스기에 생성된 석영 사암으로 침식에 강한 회색으로 가파르고 험한 바위산이며, 사암 아래는 운모의 열암층으로 되어 있다. 테이블 산의 형상은 양쪽은 가파른 절벽이고 가운데는 좌우길이가 3km에 달하는 고원이며, 동쪽은 데블스 정상, 서쪽은 라이온스 헤드가 있다.
   고원은 케이프타운과 테이블 만에 매우 아름다운 전경을 만들고, 시그널 언덕과 시티바울에 원형극장을 만들어낸다. 테이블 산에서 가장 높은 곳은 고원의 동쪽 끝으로 해발고도 1,086m에 달하고, 산의 평평한 정상은 구름, 안개 등으로 덮여 있다.



[테이블 산]

   제주도는 한반도 남서쪽에 있는 섬으로 대한민국 면적의 1.9%에 해당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황해와 동해, 동중국해의 경계에 자리 잡아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교통상의 요지로 정치·경제·군사상 중요한 위치이다.
   중앙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동서 73km, 남북 41km의 타원형이다. 일주도로 길이는 181km, 해안선은 258km이다. 북쪽 끝은 김녕해수욕장이고, 남쪽 끝은 송악산이며, 서쪽 끝은 수월봉, 동쪽 끝은 성산일출봉이 있다.
   제주도는 온대 기후에 속하며, 겨울에도 거의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영상을 유지한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가 학술·문화·관광·생태 등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7년 6월,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제주도]

   필리핀 팔라완섬 북부해안에 있는 세인트폴산맥 내에 위치하며 북쪽은 세인트폴만, 동쪽은 바부얀 강이 인접해 있다.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총넓이는 202㎢이며 핵심지역은 57.5㎢로 다양한 지형으로 구성된 세인트폴산맥의 석회암층이다.
   공원에서 유명한 것은 지하강이며 세인트폴동굴로도 부르며 길이가 8㎞나 된다. 동굴 내에는 대형 종유석과 석순이 많으며 곳곳에 대형 광장이 펼쳐져 있다. 큰 광장의 경우 폭 120m, 높이 60m에 달한다. 강은 세인트폴산의 남서쪽 2㎞쯤에서 발원하여 지하로 숨었다가 세인트폴 만에서 다시 나타난다. 산과 바다를 포함한 공원이라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식물 상을 보인다.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산 아래의 저지대는 습지로 각종 습생식물의 보고이며 저지대를 벗어나면 초원이 펼쳐지는 사바나가 이어지고, 산 쪽으로는 열대밀림이 펼쳐진다. 해안가에는 맹그로브 숲이 펼쳐져 있고, 바다에는 산호초의 사구가 많으며, 동물도 매우 다양하게 분포한다. 특히 지하강에는 많은 박쥐들이 서식하여 관광할 때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