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기념물연구소 홈페이지에 방문하신것을 환영합니다.
  [칼럼] 새 5천년의 출발점은 분단강원도가 관문이 돼야 2439 HIT

|

https://goo.gl/sXVag7

[칼럼] 새 5천년의 출발점은 분단강원도가 관문이 돼야

기사승인 [2017-01-26 09:32]

기고자 김원길
기고자 김원길.
우리 민족의 역사는 보릿고개의 연속으로 5천년을 하늘만 쳐다보며 농사를 지었다. 이를 반세기전인 20세기 후반, 오늘날 6~80년대 분들이 극복한다. 이 역사적인 장소가 원주신림의 마지 뜰이다. 천수답을 수리안전답으로 개선을 위해 이곳에 전국 최초로 농업용시험장이 설치된다. 3곳에 관정을 파고 가뭄에 대비한 물량을 측정하는 시험이 영농기계화의 효시였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1965.2.10)했다.

이를 통해 경지정리, 통일벼 개발, 비닐하우스, 농기구기계화 등 새마을운동으로 이어지면서 “5천년 보릿고개”는 사라지게 된다. 역사현장의 상징적인 두 곳은 중앙고속도로 공사로 묻혀버린다. 한 곳도 복원되지 못한 채 놋 쓴 파이프가 논두렁에 박혀있고 옆의 표지석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박물관과 기념관은 많아도 보릿고개 극복관은 찾을 수가 없다. 이는 아마도 역사적인 장소를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원주 신림은 충북 북쪽, 강원도 남쪽의 도계지역으로 치악산과 백운산 사이 가리파재를 넘어 다녀 겨울철 눈이 오면 차량이 통제되는 두메산골이다. 보은 원주의 상징 치악산 유래 상원사와 후삼국 궁예의 통일출발점 석남사지, 신림의 유래 천연기념물 93호의 신성한 숲 성황림 등은 보은정신의 대명사가 된다.

또 국가 미래이자 희망인 세계유일 분단국 분단도의 관문인 가리파재의 평화통일 기원비, 치악휴게소의 김영삼 대통령 ‘민족통일의 길’ 휘호(1995.8) 등은 민족통일정신의 상징이다.

지금의 국정혼란은 가난탈출을 위한 물질만능의 보릿고개 극복이었다. 오늘날 세월호 침몰방관과 사회의 도덕적 혼란 주범 최순실 등이 물욕에 빠져 국정이 농단된다. 이는 촛불 집회로 이어져 국가가 대혼란에 빠진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된다. 이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서 모순이 하나씩 국민들에게 알려진다. 태극기는 국가정체성의 상징이자 국가 정신문화를 대표한다.

물질과 정신은 이분법 관계지만 물질은 정신의 토대가 된다. 물질문명과 정신문화의 관계가 수례의 두 바퀴처럼 상호보완과 균형이 유지될 때 국가는 참다운 발전을 한다. 정신문화는 사전적으로 인간의 정신적 활동으로 이룬 문화로 학술, 사상, 종교, 예술, 도덕 따위다.

정신문화의 가치가 외면되면 인간도 짐승이나 다를 바 없다. 세계를 제패한 몽골·오스만제국 등이 지구상에서 사라짐은 정신문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정신문화연구원을 창립(1978.6)하나 연구부재로 27년 만에 한국학중앙연구원(2005.1)으로 바뀐다. 당시 국가정신문화의 주요골자는 ‘충효사상, 국적교육, 호국문화’였다.

국적교육, 국가상징물 국기태극기 등은 역사·문화·사상이 스며들어 국민합의로 만들어지는 그림·문자·도형 등으로 나타낸 공식적인 징표다. 외면적으로는 ‘국제사회에 국가의 존재’를 알리고, 내면적으로는 ‘사회의 도덕적 혼란방지와 국민통합을 유도하는 기능’을 지닌다.

이는 이념과 지역, 연령과 신분의 고하, 빈부의 격차를 떠나 국민이면 누구나 공감해 하나가 되는 최고의 가치다. 국민통합은 화합과 조화를 기초로 한 ‘규범적 사회통합’을 지향하며, 사회의 도덕적 혼란예방을 통한 문화의 지속성 보장으로 ‘국가의 영속성을 도모’한다.

따라서 민족하나, 자유민주, 나라사랑, 오륜종목, 최고문화, 세계중심, 선진통일의 7가지는 영원한 대한민국 공동체 정신문화의 구심점이 되어 국민의 희망 “해양대륙을 넘어 우주로”가 실천될 때 가능하다.

원주신림은 물질과 보은정신의 고장이다. 이 지역특성을 살려 “보릿고개 극복관”을 지어 전 국민이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폐교된 신림 구학초 교정을 활용하면 많은 비용이 절약된다. 극복관에는 5~60년대 농업(농기구 등)실을 비롯해 지하수 개발시험과 군 대민지원실, 새마을과 민주화운동실, 국민행복(한류 등)실, 사회 도덕혼란(국정농단 등)실, 국가미래(국가관, 나라사랑)실, 강의실 등이 구비해야 한다.

신림 마지뜰 관정복원과 세계 유일한 분단국 분단강원도의 관문 가리파재 일대의 성역화는 원주 춘천 원산 함흥 개마고원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평화통일의 토대가 된다. 또 폐쇄된 금창 유격훈련장에 국가정신문화연구소 설치와 5번 국도의 확장은 원주서 신림 보릿고개 극복터널을 뚫어 10분대로 만들어 질 때 지역특성과 특산물의 브랜드화는 국가발전에도 기여될 것이다.

따라서 새 5천년은 이스라엘 회복정신처럼 국민 모두가 “선진통일정신”으로 하나 될 때만이 세계 중심국가로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은 우리시대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3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DATE : 17-02-02 10:10  |  NAME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