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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릴 적 할머니의 인자함을 보며 자라 가슴속 깊이 효심이 간직되어 있다. 효도는 인간의 심리를 통한 도덕과 윤리를 바르게 세우는 민족정신이다. 세계 주요 국가의 민족정신을 찾아보면 미국은 뉴프런티어, 일본은 사무라이, 이스라엘은 시오니즘, 유럽은 기사도, 중국은 중화사상 등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예절을 잘 지키는 백의민족으로 충·효·예를 계승해 온다. 이는 하나의 정신덕목으로써 가정에 대한 효(孝)→사회에 대한 예(禮)→나라에 대한 충(忠)이라는 연계성이 있다. 가정에서 효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예의 기초가 되고, 국가에서 요구하는 충의 기반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민족동질성과 인간성 회복을 통해 비 인륜과 반사회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도해야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충효예 정신의 이미지를 “할머니 바위”로 인자함과 친근함으로 손자손녀사랑에서 우러나는 효도를 통한 예절과 친구와 예, 나라에 충성하는 정신문화이다. 충효예 정신계승 이미지 3가지는 정신화로 ①할머니 ②존경 ③손자손녀사랑을, 의미 3가지는 민족전통 천지인으로 ①삼태극 ②충효예 ③계승을, 내력은 ①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 ②고구려 백제를 세우는데 기여한 소서노, ③삼국통일의 발판을 구축한 선덕여왕, ④태평성대를 이룬 세종대왕, ⑤효녀 심청, ⑥예의 신사임당, ⑦충신 이순신을 염출했다.
심청은 장님 공양미3백석 효도를, 신사임당은 며느리 아내 어머니로, 이순신은 백의종군 12척 23전승을 대표한다. 배경에 효를 디자인한다면 시너지 효과는 클 것이다.
국가상징물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 사상이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국민적인 합의가 이뤄져 만들어진 것으로 이념과 지역, 연령(세대)과 신분의 고하, 빈부(계층)의 격차에도 그 나라 국민은 부정하지 않고 공감하여 하나 될 수 있는 최고의 영속적인 가치로서 국가이미지 제고와 국민통합을 유도하는 기능이다.
이는 화합과 조화를 기초로 규범적 사회통합을 통한 윤리 도덕적 혼란방지와 문화의 지속성 보장으로 국가영속성을 도모한다. 인간은 생각(철학 국기)하고 노래(음악 국가)하고 그리(미술 국장)고 좋아(생물 국화)하고 즐기(문화 국어)고 겨루(체육 국기)고 만드(건축 국물)는 7개 학문은 세계 각국의 국가상징물 요소로 올림픽(월드컵)의 오륜기(피파기) 찬가(주제가) 엠블럼(휘장) 마스코트(동물) 성화(응원) 종목별(축구) 금메달(우승컵) 등 7가지가 같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가상징물은 국기태극기 국가애국가 국장휘장 국화무궁화 국어한국어 국기태권도 국물선진화 등 7가지로 염출된다. 이 7가지 국가상징물을 세계 각국에 참고해 이미지와 의미 내력을 국민들이 쉽게 알도록 디자인한다. 이를 통해 7대 국가상징물의 취지를 바르게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에 우뚝 설 것이다.(세종포스트 여론 밀마루전망대 2013.1.24 23면 국가상징물연구가 김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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