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공원, 7대 국가상징물로 조성하자

전국에 산재된 근린공원을 대한민국 7가지 국가상징조형물을 설치해 활용여건이 조성됐으면 한다. 도시계획수립의 기본은 주거시설 옆에 필히 설치되는 근린공원이 있다. 이 근린공원은 아파트를 지으면서 같이 조성되다보니 건설회사마다 구구각색으로 만들어 놓는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의 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방치되고 오래되면서 점점 흉해진다.

이 근린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인접한 아파트 거주 어린이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지만 활용이 안 되고 있다. 이 공간을 어린이들에게 유용하고 국민들이 알아야할 국가상징물에 대한 조형물을 설치해 놓는다면 현장체험을 통하여 올바르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이를 지자체에서 5년 주기로 국가상징물 조형물을 교체한다면 방치되어 흉해지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상징물의 숭고한 뜻과 내력을 바르게 이해한다면 지금처럼 국경일 태극기게양이 10%도 안 되나 앞으로 게양은 점점 늘어나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도 살아날 것이다.

근린공원에 7대 국가상징 조형물 설치방안은 적합한 곳을 선정해 적당한 크기로 태극기게양대를 설치하고 좌측에는 지구본 조형물에 애국가 4절까지를 적고, 우측에는 한반도 조형물에 나라문장을 도안하고, 공간에는 무궁화, 한글, 태권도, 선진화 등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7가지에 대한 숭고한 뜻과 내력 등을 설치해 놓는다면 어린이들의 학습체험 공원으로 손색이 없어 활용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를 인접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돌아가면서 의무적으로 태극기 게양과 국가상징조형물 관리와 청소 등이 담당한다면 효율적으로 관리될 것이다.

주변은 조경을 고려하여 무궁화와 소나무 등으로 7대 국가상징 조형물과 조화되게 조성해 놓는다면 어린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 공원이 된다. 또 근린공원을 국가상징물 공원으로 변경해 부르면 국가상징물에 대한 위상도 향상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을 정립해 전국으로 확대되면 국가상징물 공원은 자라나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의 의미와 함께 숭고한 뜻과 내력이 자연스러운 생활체험을 통해 알게 된다. 또 국가이상인 선진화는 잘살고 통일된 문화의 나라인 선진통일국가로 이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될 것이다.

<강원일보 독자칼럼 2011.6.21 국가상징물연구가 김원길>

그 밖에도 이에 대한 방안으로 명품 세종시를 위해 시범적으로 건설되는 곳부터 적용해 조성하면서 전국으로 확대시켰으면 한다. 또 세종시 건설로 지자체와 의회, 교육청, 경찰서 등의 이전으로 공동화현상이 생기는 조치원지역에다 “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 공원”으로 건설해 국민들의 애국심 고취장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여기에는 태극기뿐만 아니라 애국가 나라문장 무궁화 한글 태권도 그리고 우리 국민의 희망인 선진화 등 7가지 조형물을 설치한다면 수량도 적당하여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애칭이 없는 나라문장은 한반도로 불렀으면 한다. 또 세계 192개국의 7대 국가상징물을 소개한다면 우월성이 비교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