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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원주 출신 김원길 연구가 “국가상징물은 정신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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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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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물 연구가인 원주 출신 김원길씨가 국가상징물의 올바른 지정과 효율적인 선양을 강조한 `7대 국가상징물'을 펴냈다. 그동안 국가상징물과 관련된 14권의 책을 펴낸 저자는 이 책에서 국가상징물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 사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 만들어진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국가상징물은 이념과 지역, 연령과 신분의 고하, 빈부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영속적인 가치로 국가의 이미지 제고와 국민 통합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다고 말한다. 특히 18대 대통령선거의 종착점은 태극기, 애국가를 통한 국민대통합이지만, 관련법이 없다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상징물 지정 및 선양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인 김원길씨는 “국가상징물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 사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 만들어지는 정신문화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2013.5.18 8면 오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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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3-05-20 03:03 | NAME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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